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지기 절친인 가수 린과 백지영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동대문 신발 도매상가를 찾아 최근 유행하는 젤리슈즈를 고르고, 다양한 파츠를 구매해 직접 신발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쇼핑 도중 백지영은 신발 색상을 고민하다 "하임이랑 내 거, 두 켤레 사면 되겠다"고 말했고, 린이 "하임이랑 발 사이즈가 똑같냐"고 묻자 "이제 똑같다"고 답했다. 이에 린은 "언제 이렇게 커서 발까지 같아졌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근황 이야기가 이어졌다. 린이 "요즘 어떻게 지내?"라고 묻자 백지영은 "일이 없으면 계속 하임이 픽업하고 데려다준다. 오늘도 아침에 학교 보내고 바로 여기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이 너무 좋다. 그런데 언젠가는 이런 일상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아쉽고 슬프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백지영은 "원래도 아이를 좋아했지만 직접 키워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린은 "언니가 정말 편안해 보인다. 천상 엄마 같다"며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과 대화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벌써 백지영이 결혼 14년 차이고, 하임이도 10살이 됐다"고 덧붙이며 세월의 흐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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