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프리카 팀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돌풍을 몰아쳤다. 출전한 10개 중 9나라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진출 90%를 마크했다. 6개 대륙 가운데 최고의 토너먼트 진출 성공률을 적어냈다.
아프리카는 이번 대회에 10개국이 참가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났고, 역대 최다 국가가 월드컵에 나섰다. 10개국 가운데 9나라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튀니지만 조별리그 F조에서 3전 3패로 탈락했다.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을 제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비롯해 모로코,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카보베르데, 세네갈, 알제리, 콩고민주공화국, 가나가 32강에 진출했다.
유럽(13개국 진출) 다음으로 많은 32강 진출국을 배출했다. 32강행 성공률은 유럽보다 더 높다. 무려 90%를 찍었다. 16개국이 출전해 13나라가 32강에 올라 82%를 마크한 유럽을 능가했다. 6개국 중 5나라가 32강 무대를 밟은 남미(83%)도 뛰어넘었다. 조별리그에서 엄청난 기세를 보인 셈이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별 토너먼트 진출 팀
* 아프리카 : 남아공, 모로코,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카보베르데, 세네갈, 알제리, 콩고민주공화국, 가나(9개국)
* 아시아 : 호주, 일본(2개국)
* 북중미 : 멕시코, 캐나다, 미국(3개국)
* 유럽 : 스위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13개국)
* 남미 : 브라질, 파라과이,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5개국)
* 오세아니아 : 없음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별 토너먼트 진출 성공률
* 아프리카 9/10(90%)
* 남미 5/6(83%)
* 유럽 13/16((82%)
* 북중미 3/6(50%)
* 아시아 2/9(22%)
* 오세아니아 0/1(0%)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남아공이 29일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어서 30일 모로코가 네덜란드와 32강전을 치르고, 7월 1일 코트디부아르가 노르웨이와 맞붙는다. 7월 2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세네갈이 각각 잉글랜드와 벨기에를 상대하고, 7월 3일 알제리가 스위스와 격돌한다. 7월 4일에는 이집트, 카보베르데, 가나가 이집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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