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질질 끌면 안 될까요?'…2006년생 '초신성' 에이전트들 느긋한 리버풀 태도에 답답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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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터리지가 얀 디오망데를 극찬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의 영입 타깃인 얀 디오망데(RB 라이프치히)가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6년생 디오망데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그는 36경기 1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가 자신을 왜 데려왔는지 증명했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대체자로 점찍혔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전설' 살라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를 찾아 나섰고 디오망데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리버풀은 디오망데를 영입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 1억 유로(약 1750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건넸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라이프치히는 디오망데를 지킬 계획이다. 만약, 라이프치히의 마음을 바꾸려면 더 큰 이적료를 들고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금액이 아닌 이상 라이프치히를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디오망데는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스틸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듣기로는 일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오래 걸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선수 측에서 약간의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선수의 대리인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어쩌면 그들은 일이 조금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월드컵 이후까지 장기전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분위기다"며 "하지만 일이라는 게 어찌 될지 모른다. 리버풀이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당장 하루 이틀 만에도 끝날 수 있는 일이다"고 했다.

얀 디오망데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라운드 독일과의 맞대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디오망데는 코트디부아르 유니폼을 입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조별리그 E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독일(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디오망데는 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26일 열린 퀴라소와의 맞대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디오망데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몸값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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