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방망이 진짜 미쳤다, 또 키움 마운드 폭격→9-4 제압하고 시즌 9전 전승→김도영 대포 2방으로 홈런 1위 복귀→네일 5승→키움 충격의 9연패[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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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드의 경기. KIA 김도영이 7회초 무사 1루서 볼넷을 얻어 나가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방망이가 진짜 미쳤다. 사흘 내내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를 폭격했다. 올 시즌 키움 상대 9전 전승에,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9-4로 이겼다. 4연승했다. 41승33패1무로 4위를 지켰다. 최하위 키움은 9연패에 빠졌다. 26승49패1무.

2026년 6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드의 경기. KIA 나성범이 3회초 2사 1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김도영의 축하를 받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을 따냈다. 투심 최고 149km에 포심, 스위퍼, 커터를 섞었다. 최근 3연승을 거뒀다. 키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6패(7승)를 떠안았다. 포심 최고 154km에 포크볼, 슬라이더를 섞었다.

키움이 2회말 2사 2루 찬스를 놓치면서 또 꼬였다. 그러자 KIA는 3회초 김태군의 좌전안타에 이어 박민이 희생번트를 댔다. 타구를 잡은 알칸타라가 2루를 택했으나 김태군이 세이프가 되면서 KIA가 찬스를 잡았다.

박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 김호령이 선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김도영이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도망갔다. 나성범은 우월 백투백 솔로포를 가동했다. 가볍게 빅이닝. 이후 4회초 1사 1,2루 찬스를 놓쳤으나 키움도 6회말 1사 1루서 서건창이 1루수 병살타를 쳤다.

KIA는 7회초에도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좌선상 2루타를 쳤다. 박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 후속 박재현이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박재현이 2루를 훔치자 김호령이 1타점 좌전적시타로 화답했다. 계속해서 김도영이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함께 홈런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헤럴드 카스트로도 2사 후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키움은 8회말 박찬혁의 좌전안타, 추재현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단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김동헌이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쳤다. 계속해서 여동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그러나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026년 6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드의 경기. KIA 카스트로가 9회초 1사 1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김도영의 축하를 받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KIA는 네일이 내려간 뒤 최지민, 김범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키움은 9회말 최주환의 좌월 투런포가 나왔으나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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