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과 대결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개인 대결을 경계했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남아공을 상대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무1패의 성적으로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남아공은 한국에 승리를 거둬야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남아공 매체 소웨탄은 한국과 남아공의 대결을 앞두고 '음보카지는 이번 월드컵에서 거의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치며 멕시코와 체코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재다능하고 폭발적인 슈팅 능력을 갖춘 경험 많은 공격수 손흥민을 상대하는 것은 음보카지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과 음보카지는 모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올 시즌 소속팀에서 대결한 적은 없다'고 주목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20살 신예 음보카지는 A매치 1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남아공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음보카지는 2026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파이어로 이적해 MLS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남아공은 멕시코와 체코를 상대로 치르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모두 전반 10분이 되지 않아 선제골을 실점한 가운데 한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남아공 골키퍼 윌리엄스는 한국전에 대해 "경기 초반 20분 동안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경기 초반에 실점하는 상황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초반에 실점하면 경기를 따라잡는 것이 어려워지고 이 정도 수준의 경기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경계했다.
남아공 공격수 아폴리스는 "지난 2경기에서 우리는 15분에서 20분 정도가 지난 후 경기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경기에 늦게 적응한 것은 부정적이었다"며 "체코전에선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우리가 더 많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체코전에선 경기 종반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전에선 초반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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