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비서·알람시계' 취급 당해도…"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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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유튜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남편 마이큐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신혼 7개월 차 김나영 마이큐 러브하우스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두 사람은 세련된 홈스타일링으로 변화를 준 신혼집 구석구석을 소개한 뒤, 영상 말미에 마주 앉아 솔직 담백한 부부 토크를 나눴다.

먼저 두 사람은 현재 신혼 생활에 대한 점수를 매기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김나영은 "70점"이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손으로 0을 만들어보였다. 이를 본 김나영은 "빵점이요?"이라며 황당하다는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마이큐는 "점수를 매길 수 없다"는 뜻이라면서, "기분이 조금 안좋다"라며 70점을 준 김나영에게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김나영은 "70점이면 결혼 생활에서 굉장히 높은 거다. 쌓이면서 더 발전해 나갈 것들을 생각하면서 70점을 준 것"이라고 수습했다.

이어 함께 살아서 가장 좋은 점을 꼽았다. 김나영은 마이큐와 함께해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 "막 애쓰지 않아도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게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마이큐는 "다른 의견이 있을 때 그걸 설득하려 하기보다 있는 인정하려는 게 느껴질 때 깊어지는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나영 유튜브

뒤이어 김나영이 "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마이큐가 집에 있는 거"를 장점으로 꼽자, 마이큐는 "애견? 펫이에요?"라고 장난을 쳤다. 당황한 김나영은 "그런 게 아니다. 뭔가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라고 해명한 뒤 "새벽에 일어나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때마다 알람 소리를 못 듣고 못 깨어날까봐 항상 두려웠다. 근데 마이큐가 있으니 든든하다. 내가 알람을 못 들어도 이 사람이 날 깨워줄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 내가 편안하게 잘 수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마이큐가 '알람시계'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큐는 "비서 아니에요?"라면서 "입장 차이가 있다는 거 아시겠죠? 하지만 저는 행복하고 좋다"라고 애써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왔다. 이후 2021년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 지난해 10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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