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GS리테일과 손잡고 해녀가 직접 채취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상생형 유통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 중인 'Co:어촌(코어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해녀 수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Co:어촌 프로젝트는 어촌과 기업을 연결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은 해녀가 채취한 수산물이 복잡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한 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는 GS리테일의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원하는 상품을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해녀들은 주문 물량에 맞춰 제철 수산물을 채취하게 된다. 이후 GS리테일의 물류망을 활용해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으로 배송되며, 소비자는 자신이 지정한 매장에서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선한 해녀 수산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6월 기획전에는 전남과 경남 지역 해녀들이 참여해 직접 채취한 전복, 해삼, 뿔소라, 돌멍게, 바위굴, 성게알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매월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사전예약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 중심으로 소비되던 해녀 수산물의 판매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갓 채취한 신선한 수산물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 역시 차별화된 산지 직송형 프리미엄 수산물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형 유통 모델 구축과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해녀가 채취한 수산물을 소비자가 가까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한 의미 있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우수한 자원과 기업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Co:어촌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앞으로 청년 어업인과 해녀 등 소규모 생산자와 기업 유통망을 연결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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