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유가 세슈코를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베냐민 세슈코와 결별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바르셀로나 및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변하는 중개인들의 문의에도 생각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세슈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420억 원).
세슈코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2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후벵 아모림 감독 시절 17경기 2골 1도움으로 부진했지만, 그가 경질당한 뒤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 체제에서 2경기 3골,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13경기 7골로 맹활약했다.
세슈코는 브라이언 음뵈모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런 활약은 다른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그의 상황을 주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팀토크'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의 미래를 둘러싸고 지속되는 불확실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알바레스를 자신들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영입 경쟁 또한 치열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슈코는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스의 대안으로 검토 중인 선수다. 아틀레티코 또한 알바레스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로 세슈코를 낙점했다.
하지만 맨유는 판매할 생각이 없다. '팀토크'는 "그러나 이러한 문의들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의 입장은 단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세슈코는 이적 불가 대상이다"며 "맨유는 세슈코를 향후 캐릭의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핵심 기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그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상황을 계속 주시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맨유의 메시지가 명확하다"며 "세슈코는 클럽 미래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맨유에서 마침내 자리를 잡은 만큼 양측 모두 결별을 고려할 계획이 거의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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