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와 협력 확대 ‘잰걸음’

시사위크
한국투자증권이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13곳의 대표 및 주요 임원을 초청해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운용사 CEO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13곳의 대표 및 주요 임원을 초청해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운용사 CEO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투자증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글로벌 자산운용사 13곳의 리더를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13곳의 대표 및 주요 임원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칼라일, JP모간, 맨그룹, 피델리티 등 글로벌 주요 운용사의 한국 대표와 아시아 지역 총괄 임원 등이 자리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도 참석해 글로벌 운용사 CEO들과 파트너쉽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시장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한국 투자자들에게 맞는 글로벌 투자상품 발굴과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네트워크 협력과 마케팅 등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교류가 이뤄졌다.

글로벌 운용사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리테일 자산관리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리테일 자산관리 시장은 투자 수요 확대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자산운용사들은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해외 투자 상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자산의 고객 기반과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해외 자산운용사들의 한국 시장 진출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투자 기회를 발굴해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노력 중이다. 이번 해외 자산운용사 CEO 초청 행사는 사업 협력 강화에 탄력을 붙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관리 및 투자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금융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강화했다. 

양사 협약 내용에는 △JPMAM 글로벌 상품의 국내 판매 확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한국투자증권 개인 고객 대상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의 독점 제공 △투자 전략 관련 정기 의견 교류 △리테일 고객 대상 행사 공동 개최 등 협력 방안이 폭넓게 담겼다. 

또한 같은 달엔 중국 내 1위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MOU를 기반으로 국태해통증권과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브로커리지 협력 △금융상품 상호 유통 △글로벌 투자은행(IB)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략적 협력 기회를 검토하기로 했다. 

해외 금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와 협력 확대 ‘잰걸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