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1000번째 경기에서 '골골골골' 일본이 축포쐈다…카마다 2G 연속골-우에다 멀티골-이토 첫 골, 튀니지에 4-0 완승 [2026WC]

마이데일리
카마다 다이치(왼쪽)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니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사적인 1000번째 경기에서 일본이 웃었다.

일본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니지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 경기였다. 이날 경기 심판진도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역사에 남을 경기의 승자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2위다.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대회 중 감독 교체라는 엄청난 승부수를 던진 튀니지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선발 라인업

튀니지는 5-3-2 포메이션으로 들고 나왔다. 아이멘 다흐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백5로 얀 발레리, 오마르 레키크, 몬타사르 탈비, 딜런 브론, 알리 압디가 나섰다. 중원에서 엘리스 스키리, 한니발 메지브리, 아니스 벤 슬리만이 호흡을 맞췄다. 투톱으로 세바스티안 투네크티와 엘리아스 사드가 나섰다.

일본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즈키 자이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토미야스 다케히로, 이타쿠라 고, 이토 히로키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도안 리츠, 사노 카이슈, 카마다 다이치, 나카무라 케이토가 미드필드에 섰다. 최전방에 이토 준야, 다나카 아오, 우에다 아야세가 배치됐다.

카마다 다이치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니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전

일본이 전반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본은 전반 4분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다나카가 왼쪽 측면에 있던 나카무라에게 패스했다. 나카무라는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카마다가 밀어 넣었다.

일본은 계속해서 튀니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6분 이타쿠라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슈팅했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전반 9분에는 스즈키 골키퍼가 롱패스를 뿌렸다. 공을 잡은 우에다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브론이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10분에는 우에다가 때린 슈팅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기 직전에 다흐멘 골키퍼가 걷어냈다.

일본은 전반 31분 한 골 더 추가했다. 이타쿠라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공을 몰고 들어가며 슈팅 기회를 엿봤다. 그는 슈팅 각도가 생기자 과감하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우에다 아야세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니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전

일본은 후반전에도 튀니지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분 다나카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18분 우에다의 슈팅과 후반 21분 나카무라의 슈팅은 수비 블록에 막혔다.

하지만 후반 24분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후방에서 다나카가 우에다에게 패스했다. 우에다는 침투하는 이토 준야에게 곧바로 패스를 찔렀다. 이토 준야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3점 차를 만들었다.

이토 준야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니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38분 일본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사노가 올린 크로스를 우에다가 헤더로 연결했다. 포물선을 그린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일본의 4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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