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수 써야 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소신 발언, 선발 라인업 변화 예측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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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은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 가나전 때 제드 스펜스를 선발로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라운드 가나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잉글랜드와 가나 모두 첫 경기를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2로 웃었다. 가나는 파나마를 1-0으로 꺾었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가나전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두 가지 변화를 줘야 한다고 봤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가나에는 앙투안 세메뇨가 있고, 브랜든 토마스 아산테가 있으며, 이들은 일대일 상황을 소화할 수 있고 기동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다"며 "따라서 마크 게히가 들어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어쩌면 제드 스펜스 역시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네빌은 크로아티아전 때 교체 출전한 스펜스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스펜스가 크로아티아전에 교체 투입되었을 때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존 스톤스가 3~4일 간격으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전부 소화할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펜스 역시 우측 풀백이든 좌측 풀백이든 이번 대회에서 큰 역할을 할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그는 수비할 때 거머리 같기 때문이다"며 "그는 자신의 임무에 매우 공격적으로 임하며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게리 네빌이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을 칭찬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네빌은 크로아티아전의 경기력도 극찬했다. 전반전은 크로아티아와 치열한 혈투를 펼쳤지만, 후반전 전술 변화를 가져간 뒤 완전히 압도했다.

네빌은 "당연히 승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특히 후반전 이후로는 투헬 감독에게 좋은 밤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전반 종료 후 앤서니 배리(잉글랜드 코치)의 인터뷰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그들은 전반전에 일어난 상황에 대해 분명 만족하지 못했으며 제어력이 다소 부족했고 경기 계획에서 벗어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가 후반 시작 후 첫 10분에서 15분 동안 보여준 경기 방식은, 아마도 지금까지 이번 대회에 출전한 그 어떤 팀이 보여준 10~15분 중 가장 훌륭한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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