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웰니스 관광·스마트 행정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안동시가 관광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행정 기반 확충이라는 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선성현문화단지가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에 새롭게 선정된 데 이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관광과 공간정보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올렸다.

경상북도는 올해 선성현문화단지를 포함한 6곳을 신규 웰니스관광지로 지정했으며, 이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모두 30곳으로 확대됐다. 

안동시는 2024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 이어 선성현문화단지까지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웰니스 관광 거점을 두 곳으로 늘리게 됐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전통 한옥과 안동호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관광지로, 방문객들은 전통의복 체험을 비롯해 다도, 향낭 만들기, 활인심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힐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선성수상길과 산성공원은 걷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추진하는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에 만휴정이 선정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미래형 스마트 행정을 위한 핵심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시비 5억원)을 투입해 129㎢ 구역의 고정밀 전자지도와 수치지형도 517도엽을 구축하고, 안동시 전역을 대상으로 고정밀 항공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공간정보는 도시계획과 재난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활용될 뿐 아니라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성현문화단지는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안동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공간정보 행정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미래형 도시 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두 사업의 성과는 안동시가 관광산업과 첨단 행정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체류형 관광도시와 스마트 미래도시를 동시에 실현하는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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