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발탁' 두산 박준순, 첫 실전서 홈런 포함 2안타... 김원형 감독이 밝힌 1군 복귀 시점 [MD잠실]

마이데일리
두산 박준순이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SSG 선발 최민준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 박준순이 2군에서 실전을 시작했다. 1군 복귀 시기는 언제가 될까.

박준순은 18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서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 대주자로 출전한 박준순은 4회부터 3번 지명타자 자리로 들어갔다.

그리고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5회말 2사에서 정다훈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두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박준순은 11-0으로 달아난 7회말 2사 1루에서도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렇게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에서 좋은 감각을 뽐냈다.

두산 2루수 박준순이 8회초 2사 2루서 삼성 디아즈의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준순은 올해 2년차 시즌을 맞이했다.

39경기 타율 0.316 6홈런 27타점으로 맹활약하던 박준순에게 부상이 찾아왔다. 전력질주를 하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16일 오른쪽 허벅지 전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뒤 1군에서 말소됐다.

회복에 집중한 박준순은 이날 2군 경기를 시작으로 1군 복귀 채비에 나서고 있다.

더욱이 박준순은 최근 발표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완벽한 회복이 필수 과제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뛰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상은 거의 회복했는데, 실전 감각을 찾는 것이 중요해서 정해진 2군 일정을 소화한 뒤 콜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박준순은 2군에서 4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은 지명타자로만 나섰으나 수비도 어느 정도 이닝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두산 박준순이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AG 발탁' 두산 박준순, 첫 실전서 홈런 포함 2안타... 김원형 감독이 밝힌 1군 복귀 시점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