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월드컵 경기장에 무단 관중이 들어왔다고?…英 매체 주장 "사람들이 그냥 걸어 들어가, 아무도 막지 않았다"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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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팬들이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 관중이 무단 입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간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 난타전을 벌였다. 전반 36분 마틴 바투리나에게 실점했다. 전반 42분 케인의 추가 득점으로 다시 리드했지만, 전반 추가 시간 페타르 무사에게 골을 허용하며 2-2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각성했다. 후반 2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주드 벨링엄이 득점했다. 이어 후반 40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데클란 라이스(오른쪽)가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라운드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운 뒤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경기장에 들어온 공식 관중 수는 7만 389명이었다. 댈러스 스타디움의 최대 수용 인원은 7만 649명이다. 매진이 될 뻔했다.

영국 '미러'는 1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서포터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티켓은 원래 크로아티아전 기준으로 198파운드(약 40만 원)로 책정되었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FIFA는 이 할당량 내에서 경기당 티켓의 10%를 60달러(약 9만 원)에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경기장을 찾은 한 팬은 영국 '데일리 메일'에 무단으로 경기장에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고 제보했다.

그는 "티켓 검사대 옆에 큰 틈이 있어서 사람들이 그냥 걸어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고령이었고 그들은 아무도 막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FIFA 대변인은 "현재 단계에서는 해당 경기에 유효한 매치 티켓 없이 경기장에 입장한 팬이 있다는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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