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이 발목잡았다…그래도 QS 로드리게스·타케다 나란히 호투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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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로드리게스가 선발등판 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선발 등판해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노 디시전 게임'이 됐다. 경기 결과를 떠나 선발투수로 제 역할은 다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을 펼쳤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 위로 엘빈 로드리게스(롯데)와 타케다 쇼타(SSG)가 각각 선발투수로 올라갔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7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했고 타케다는 6이닝 95구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선발투수 로드리게스가 역투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그러나 2-2로 팽팽한 가운데 로드리게스는 8회말 박정민, 타케다는 7회초 문승원과 각각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두 투수 모두 승패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갔다.

로드리게스와 타케다는 이날 여러모로 비슷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실점을 모두 홈런으로 내줬다.

로드리게스는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솔로포를, 타케다는 한동희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한편 로드리게스의 올 시즌 개인 최다 삼진은 4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기록한 11탈삼진이다. 그는 당시 8이닝을 소화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2일 LG 트윈스전에서도 10탈삼진을 잡았다. 타케다는 5월 24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다시 한 번 6이닝을 책임졌다.

1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SSG 선발투수 타케다가 역투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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