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길 열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은 사실상 확정이다. 7월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계속해서 중앙 미드필더 영입 작업에 나설 것이다. 현재 그들과 가장 강하게 연결되는 선수는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웨스트햄이 강등당했음에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맨유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등과 연결된 바 있다.
웨스트햄은 선수를 판매해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며 페르난데스에게 8000만 파운드(약 1620억 원)의 몸값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가격을 좀 더 낮추기 위해 협상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소식을 주로 다루는 '시어터 오브 레드'의 숀 코널리는 페르난데스가 맨유 합류를 열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7일(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맨유는 페르난데스 계약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웨스트햄 측이 상황을 주도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초기 계약들이 다른 이적들의 분위기를 결정한다는 점을 기억하라"라며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으며, 코치진 역시 그를 스쿼드에 추가하는 것에 고무되어 있다.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를 차지하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올 시즌 국내 대회에 집중했다. 잉글랜드 리그컵과 FA컵 모두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여유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주중에 UCL 경기를 치러야 하는 바쁜 일정을 보내야 한다. 그렇기에 선수단 뎁스를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맨유가 이적시장 문이 닫혔을 때 얼마나 많은 선수를 영입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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