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연구개발(R&D) 성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7일 '2026년 연구개발 포럼'을 열고 연구개발 사업 수행 역량 강화와 협력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연구개발 과제 참여와 성과품 홍보를 희망하는 50여 개 기업과 한국중부발전 연구개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중부발전의 연구개발 제도와 중점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중소기업들이전산업 분야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과제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제도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은 '미활용 특허 기술사업화' 세션에서는 중부발전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공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협력기업 제품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특허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방안이 소개됐으며, 발전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상용화 전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협력기업이 개발한 기술개발제품과 기술이전 성과품을 소개하는 구매상담회도 열렸다.
구매상담회에는 중부발전 전 사업소 현장 담당자들이 참여해 제품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협력기업들은 발전 현장 진출과 판로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동반성장 세션에서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도 소개됐다.
중부발전은 기술마켓 등록 지원과 기술개발제품 인증 컨설팅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 구매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회사 최초로 우수 기술사업화 협력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협력기업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오영철 한국중부발전 친환경발전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구실에서 끝나는 연구개발이 아니라 발전소 현장에 실제 적용되고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며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사업소 설명회와 중소기업 기술자문단 운영 등 후속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활용 특허 기술이전과 기술개발제품 인증 컨설팅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며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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