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30분째 아이 잡더라"…스타벅스서 목격한 '민폐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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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카페에서 목격한 한 학부모의 과도한 훈육 방식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서현진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카페에서 목격한 한 학부모의 과도한 훈육 방식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당시 겪은 상황을 전했다. 그는 "카페 한쪽에서 6~7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에게 30분 넘게 큰 소리로 수학을 가르치는 엄마 때문에 괴롭다"고 털어놨다.

서현진이 카페에서 목격한 한 학부모의 과도한 훈육 방식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서현진 SNS

이어 학부모가 아이에게 했던 말을 전하며 "'너 뭔 말인지 알겠어, 모르겠어?', '똑바로 앉아', '이거 풀어', '좀 생각하고 답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카페 안에 울려 퍼진 고성에 불편함을 느낀 서현진은 자신의 육아 방식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수포자라 아이가 수학 문제를 물어봐도 잘 모른다. 숙제도 제대로 봐주지 못한다"며 "차라리 그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히스테리는 이제 그만 좀"이라는 말로 과도한 훈육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 MBC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2014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결혼해 2019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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