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솔로나라 32번지'가 첫 데이트 선택부터 핑크빛 대혼란에 빠지며 역대급 '인기녀'의 탄생을 알렸다.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돌싱녀들의 나이와 직업, 결혼관 등이 모두 밝혀지는 감동의 자기소개 타임과 함께, 솔로나라의 꽃인 '첫 데이트 선택' 결과가 전격 공개된다.
이번 방송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돌싱남들의 마음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한 돌싱녀의 독주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진행된 첫 데이트 선택에서 무려 4명의 돌싱남이 약속이라도 한 듯 한 명의 돌싱녀에게 직진하는 대반전이 일어난 것. 순식간에 '4대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돌싱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놀랐다"고 소감을 전한다.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MC 데프콘 역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자동차에) 다 타기 힘들겠다. 승합차 필요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물론 이 화려한 로맨스의 서막이 열리기 전까지 숙소 분위기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이었다.
마음에 두는 이상형이 겹친 두 돌싱남이 여자 숙소 앞에서 딱 마주치며 숨 막히는 탐색전을 벌인 것. 같은 돌싱녀에게 '1:1 대화'를 신청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고, 결국 경쟁에서 밀려난 한 돌싱남은 2순위 돌싱녀에게 발길을 돌리는 씁쓸함을 맛보기도 한다.
심지어 대타로 대화를 나누게 된 이 돌싱녀마저도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대화가 잘 통하면 알아보고 싶을 것 같다"라며 "솔직히 제 스타일이시면 제가 했겠죠"라는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돌싱남을 멘붕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지독할 정도로 솔직한 돌싱녀의 팩트 폭격에 데프콘은 "너무 솔직하다", "여기는 끝났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주 사별 사연을 고백한 영철과 누리호 발사체 제작에 참여한 상철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던 32기.
이번 주에는 무려 74kg을 감량하고 새 삶을 찾은 영숙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예측 불가능한 돌싱남녀들의 불도저 같은 사랑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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