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설선당, 일반에 특별 개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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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시와 국가유산청은 2026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순천 선암사 내 설선당이 문화공간으로 특별 개방된다. 6월부터 시작되는 '선암사 감성 ON – 설선당 시리즈' 프로그램은 50명 규모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선당은 원래 스님들이 경전을 공부하고 수행하며 일상을 보내던 공간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왔다.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소수의 관람객을 위한 공연 무대로 활용된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에 가수 하림이 출연해 이국적인 음악과 여행에서 얻은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계획이다.

가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는 박람회 티켓을 미리 구매한 단체(회당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선암사 숲길 산책, 설선당 입장, 다례,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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