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과달라하라(멕시코) 최병진 기자] 멕시코 매체 ‘밀레니오’가 배준호를 조명한 가운데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현지시각) 멕시코 할라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멕시코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두 팀 모두 첫 경기를 잡아냈다.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었고 한국은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실상 두 팀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A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대표팀은 마침내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했다. 전 날까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던 부상자 배준호와 김태현까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 명단 26명의 선수와 훈련 파트너인 강상윤과 윤기욱까지 28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함께 훈련에 나섰다.
멕시코 언론도 두 선수의 복귀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훈련장에서 두 선수의 상태에 대한 대표팀 관계자의 브리핑을 녹음하면서 한국의 상황을 지켜봤다.

특히 배준호를 향한 관심이 높다. ‘밀레니오’는 지난 13일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배준호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매체는 “배준호가 부상에서 회복해 멕시코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미국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회복에 집중했다. 그는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을 했으며 대표팀에서도 1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배준호보다는 김태현의 출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상황이다. 배준호의 부상 부위 재발 가능성이 있어 무리하게 투입을 시키지는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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