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외야수)이 경기를 먼저 마쳤다. 황성빈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그는 6회초 종료 후 신윤후와 교체됐다.
신윤후가 우익수로 들어갔고 이날 우익수 겸 9번 타순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던 장두성이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롯데 구단은 "(황성빈은) 앞선 5회초 공격에서 2루로 귀루 중 슬라이딩을 하던 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있었다"며 "선수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고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성빈은 이날 안타를 치진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3, 5회초에는 연달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자신에게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6회초에는 다시 한 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3회 출루 후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26호째로 부문 1위를 지켰다. 두팀의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SSG에 6-3으로 앞서고 있다.
롯데는 1회말 최정에 투런포를 내주면서 0-2로 끌려갔으나 5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빅터 레이예스와 전민재의 만루 홈런으로 5점을 냈다. 5회말 SSG에 한점을 내줬으나 7회초 나승엽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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