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김연아, 결혼식서 무슨 일이…"한 번도 안 하던 실수를"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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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김연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식에서 축가 가사를 잊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손태진 조민규 고우림 [짠한형 EP.149] 보법이 다른 서울대 성악과 이야기보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공개된 영상에서 정호철은 고우림에게 "저는 결혼식에 못 가봤지만, 아무튼 사회는 신동엽 형님이 보셨다. 그럼 축가는 동기들이나 뭐 이렇게…"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우리 팀이"라며 "제가 신랑석에 있다가 잠깐 내려가서 노래를 부르고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민규는 "우림이가 보통 안 떤다. 진짜 웬만하면 안 떤다. 우리가 '팬텀싱어' 우승할 때도 우림이만 안 울었다"며 "그런데 결혼식 날은 우림이도 '그냥 평소처럼 하겠죠' 했는데 갑자기 가사를 까먹었다는 거다. 한 번도 안 하던 실수"라고 말했다.

고우림은 "생전 틀린 적도 없는 곳에서 가사를 틀렸다. 저도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내가 왜 이러지' 했다"고 털어놨다. 조민규는 "옆에 사람들이 같이 막 알려줬다. 보통은 우림이가 알려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어쩔 수 없이 결혼식 때는 긴장감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게 있나 보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정호철이 "아예 또 다른 긴장감이냐"고 묻자, 신동엽은 "그렇지. 축가를 그래도 해봤을 것 아니냐. 축가 딱 하면서 신랑 신부를 보다가, 신부 김연아 씨가 있는데 '저분이 내 와이프야?', '어어, 내 와이프야' 이런 거 아니냐. 너무 좋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어쩔 줄 몰라 하는 고우림을 흉내 내는 신동엽에 조민규는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박수를 쳤고, 손태진 역시 "잊고 있다가"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고우림은 민망한 듯 웃으며 "어우 더워라"라고 손부채질을 했다.

이 가운데 조민규는 "그날 다 너무 예뻤고, 식장도 너무 예뻤다. 저도 들어서면서 꿈 같았다. '우와,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 싶었다"며 결혼식 당시의 벅찬 분위기를 전했다. 손태진 또한 "너무 좋았다"고 거들었다.

한편 고우림은 5세 연상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4년여의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맡았고, 축가는 신랑 고우림을 포함한 포레스텔라가 불렀다. 특히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갈라쇼에서 포레스텔라가 부른 '인 운알트라 비타'(In un'altra vita)를 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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