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장성규가 친정인 JTBC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15일 SNS를 통해 'JTBC, 개국 15년 만에 회생절차 신청'이라는 기사 제목과 함께 JTBC 사옥 전경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게 무슨 일이야. 나를 품어주고 키워줬던 회사가 회생절차를 신청하다니 속상하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부디 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회복되길 바라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JTBC는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디폴트 선언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먼저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15일 JTBC도 추가로 신청서를 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 경색 등 여러 이유로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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