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부진했다고? 日 매체 평가는 달랐다! "엄청난 존재감 발휘, 슈팅 6개 양 팀 최다"[한국 체코]

마이데일리
손흥민이 12일 체코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이 슈팅을 날렸으나 체코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의 존재감 빛났다!"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34)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원톱으로 경기에 나서 6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은 못 넣었다. 아쉬운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일본 언론 '산스포닷컴'은 손흥민의 활약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산스포닷컴'은 12일 경기 후 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리뷰하면서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이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며 "한국의 '에이스'인 손흥민은 득점은 없었지만, 존재감을 나타냈다. 날카로운 드리블로 공격에서 분투했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6개의 슈팅을 날렸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이 한국의 월드컵 개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은 월드컵 4회 연속 출전을 하고 있다. 월드컵 통산 3득점을 기록했다. 안정환, 박지성과 나란히 한국 월드컵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그가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짚었다.

앞을 바라보는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앞선 세 번의 월드컵에서 3골을 잡아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해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득점했다. 한국이 알제리에 2-4로 졌지만, 월드컵 데뷔골을 선고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1-2 패배)에서 후반전 막판 만회골을 작렬했고,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2-0 승리)에서는 후반전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만들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2-1 승리) 막판에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며 4회 연속 출전을 이뤘다. 12일(한국 시각)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 원톱으로 나섰다. 활발히 움직이며 좋은 기회를 여러 번 열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6번의 슈팅에도 무득점에 그쳤다. 후반 24분 오현규와 교체 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한국은 체코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을 묶어 2-1 역전승을 올렸다. 19일 홈 팀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손흥민이 부진했다고? 日 매체 평가는 달랐다! "엄청난 존재감 발휘, 슈팅 6개 양 팀 최다"[한국 체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