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Q3 출격, 준중형 SUV 1인자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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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3세대 풀체인지 Q3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은 더 뉴 아우디 Q3 S-라인 블랙에디션. / 아우디
아우디 코리아가 3세대 풀체인지 Q3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은 더 뉴 아우디 Q3 S-라인 블랙에디션. / 아우디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우디 준중형 SUV Q3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아우디 브랜드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이라는 점, 특히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판매량 증대를 이뤄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9일 더 뉴 아우디 Q3 공식 출시를 알렸다. 3세대 Q3 모델은 볼륨과 입체감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소노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가장 저렴한 모델인 Q3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부터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전방·전측방·후측방 보조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및 차선안내, 비상지원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회피조향 △턴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경고 등 여러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3 모델에 여러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트림별 가격 차이는 외장 디자인과 휠 사이즈 및 디자인, 색상, 실내 시트 색상으로 나눈 것이다. / 아우디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3 모델에 여러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트림별 가격 차이는 외장 디자인과 휠 사이즈 및 디자인, 색상, 실내 시트 색상으로 나눈 것이다. / 아우디

편의장비도 △1열 전동 조절 시트 △1열 열선시트 △운전석·사이드미러 메모리 기능 △3존 자동 에어컨 △전동식 테일게이트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등도 가장 저렴한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1열 통풍시트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기본 트림부터 다양한 안전·편의 옵션을 기본 제공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3는 △어드밴스드 △S-라인 △S-라인 블랙에디션 3종으로 구성됐고, 여기에 스포트백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S-라인을 추가로 마련했다. 전 모델 2.0ℓ 가솔린(TFSI) 직분사 싱글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콰트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258.3마력, 최대토크 37.7㎏·m의 힘을 낸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모두 동급 경쟁모델로 꼽히는 △BMW X1·X2 △메르세데스-벤츠 GLA △볼보 XC40 등을 웃돈다. 그럼에도 가격은 BMW X1·X2, 벤츠 GLA보다 저렴하다.

더 뉴 아우디 Q3 어드밴스드 트림(사진) 기준 국내 판매가격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최대 800만원 이상 저렴하다. /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3 어드밴스드 트림(사진) 기준 국내 판매가격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최대 800만원 이상 저렴하다. /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3는 콰트로 어드밴스드 모델 시작 가격이 6,080만원부터다. 동급 경쟁 모델의 가솔린·4륜 구동 기준 시작 가격을 살펴보면 △BMW X1 6,310만원 △BMW X2 6,580만원 △벤츠 GLA 6,910만원이다. 신형 아우디 Q3가 최소 230만원에서 최대 830만원 저렴하다.

더 높은 출력을 내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점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수입 내연기관 준중형 SUV 모델은 약 1만4,300대가 판매됐다.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모델은 볼보 XC40(2,849대)이며, 이어 BMW X1(2,526대),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2,378대), 미니 컨트리맨(1,673대) 등 순이다.

지난해 수입 준중형 SUV 시장 규모는 1만4,000대 수준으로, 올해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Q3 모델이 동급 경쟁 모델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아우디
지난해 수입 준중형 SUV 시장 규모는 1만4,000대 수준으로, 올해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Q3 모델이 동급 경쟁 모델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아우디

올해 들어서는 1∼4월 기간 BMW X1 모델이 727대를 판매하며 수입 준중형 SUV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 중이다. 이어 볼보 XC40이 696대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아우디 Q3보다 비싼 BMW X1 모델이 지난해 2,500대 이상 판매됐고, 올해도 4개월간 7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보다 저렴한 값에 출시된 신형 아우디 Q3는 충분히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가성비)을 내세워 적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달 월간 판매 실적에서 수입차 업계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Q3는 아우디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4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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