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 신기록' 이정후 미쳤다! 2013년 추신수-2023년 김하성 넘었다, 17G 연속 안타 폭발…2009년 이치로 27G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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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타격자세를 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이정후가 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정후가 새 기록을 썼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3년 추신수, 2023년 김하성과 함께 한국인 최다 연속 안타 기록 타이. 이정후는 허리 부상을 털고 5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복귀해 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11경기서 46타수 27안타 타율 0.587 5타점 12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도 0.333까지 올라갔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상대 선발 앤드류 알바레즈의 직구를 받아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초구가 볼이 아닌 스트라이크가 선언되자, ABS 챌린지를 신청했는데 볼로 바뀐 게 신의 한 수였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최근 "이정후는 구단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은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상대 구단 관계자들도 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제는 이치로 스즈키의 기록에 도전한다. 이치로는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2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 선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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