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088340)은 AI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에이전틱 AI, GPU 자원관리, 바이브 코딩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오는 2030년까지 총 4조원 규모로 성장할 국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유라클이 정조준하는 시장은 단순 프롬프트 입력 방식을 넘어선 에이전틱 AI 환경과,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고성능 AI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이다.
에이전틱 AI는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인 지능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영역을 의미하며, 유라클의 아테나(Athena)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의 자율형 에이전트 구축을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또한 AI 에이전트 도입 확산에 따라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인프라 비용 폭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라클은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 기반의 GPU 자원관리 기술을 결합한 '오르다(AURDA)'를 선보였다.
고가의 엔비디아(NVIDIA) GPU 자원을 분할 및 최적화하는 MIG(Multi-Instance GPU) 기술과 고가용성(HA) 아키텍처를 결합해, 기업들의 AI 연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에이전틱 AI 시장은 올해 5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조4000억원 규모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GPU 자원관리 및 AI 워크로드 관리 시장은 올해 2000억원에서 2030년 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유라클은 개발자가 자연어로 의도(Vibe)와 방향성만 제시하면 AI 에이전트가 백엔드에서 전체 소스코드를 자율적으로 생성, 디버깅, 검증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솔루션인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Athena Code Assistant)'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기존의 단순 코드 자동완성 도구를 넘어선 차세대 개발 패러다임으로,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SI/SM) 생산성을 극대화할 핵심 병기로 꼽힌다. 국내 바이브 코딩 시장은 올해 18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64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라클 관계자는 "바이브 코딩과 에이전틱 AI가 현업에 확산될수록 백엔드에서의 LLM 호출 및 AI 연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유라클은 인프라 효율화를 이끄는 'GPU 자원관리'와 생산성을 혁신하는 'AI 에이전트 및 코딩 솔루션'을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완벽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국내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소스코드 유출 방지와 지적재산권(IP) 보호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On-Premise) 등 폐쇄망 환경에서의 AI 구축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뇌 역할을 하는 에이전틱 AI, 이를 구현할 바이브 코딩, 그리고 비용을 통제할 GPU 자원관리 솔루션을 삼위일체로 통합 제공해 오는 2030년 4조원 규모로 팽창할 기업간거래(B2B) AI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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