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子 센소허브, TDI 기반 인공위성 이미지센서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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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뷰웍스(100120) 자회사 센소허브는 CCD와 CMOS 기술을 하나의 반도체에 융합한 하이브리드 TDI(Time Delayed Integration) 기술 기반의 인공위성용 이미지센서 국산화에 본격 나섰다고 8일 밝혔다.

TDI는 제조 및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선형(Line) 센서의 한계를 보완한 기술로, 이동하는 피사체를 여러 차례 노출·누적해 신호를 증폭하는 원리다. 인공위성에 활용 시 고속으로 지구를 선회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신호 대 잡음 비(SNR)를 구현해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우주용 센서는 해상도 경쟁력뿐만 아니라 극한 환경에 대응하는 최고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센소허브는 △누적 방사선에 의한 열화 △고에너지 입자 충돌에 따른 회로 손상 △반도체 격자 구조 변화 △진공 내성 △내충격성 △온도 변화 시험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소허브의 하이브리드 TDI 기술은 지난 2016년 뷰웍스의 산업용 카메라 'VTDI' 시리즈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현재 고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를 위한 머신 비전 솔루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센소허브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함께 우주용 흑백 TDI 센서를 개발해 내방사선 인증을 포함한 우주급 신뢰성 모델(QM) 인증을 취득, 저궤도 위성 환경에서 장기간 운용 가능한 이미지 센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향상된 감도를 지닌 후면 조사 방식(BSI) 공정 적용 모델을 개발해 연내 동일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어 지난 1월 우주급 TDI 센서 기술에 대해 우주항공청으로부터 제1차 우주신기술로 지정돼 향후 사업화에 지원을 받으며, 3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지구 관측 위성에 탑재되는 '융합형 TDI 센서 모듈 및 제어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중형 위성까지 활용 가능한 TDI 센서 및 모듈을 개발해 수입 대체와 수출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소허브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11회 초소형위성 워크샵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현재 센소허브의 우주용 흑백 TDI 센서를 전자광학 센서로 채택해 큐브급 편대위성을 개발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련 기술과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센소허브 관계자는 "현재 지구관측 위성의 핵심 부품인 이미지센서 시장은 사실상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형태"라며 "산업용 머신비전 시장에서 검증한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우주개발 사업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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