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황승언이 최근 치러진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대규모 부정선거 주장 시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과거 비상계엄 정국에 대해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황승언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현재 서울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전개 중인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격 업로드했다. 해당 시위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행정 착오와 부실 관리 의혹을 규탄하며 서울 송파구 개표소를 전면 봉쇄한 채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고강도 집회다.
황승언의 게시물에 다른 생각을 가진 일부 네티즌은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한 네티즌이 과거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후 이어진 탄핵 국면 당시에는 황승언이 도대체 어떤 정치적 스탠스를 취했었는지 따져 묻는 압박성 질문을 던졌고, 황승언은 "자고 일어났더니 풀렸던데요?"라는 답글을 직접 남겼다.
해당 답변은 즉시 인터넷 캡처본으로 확산됐으며,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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