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바레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운동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를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유라유라해'에는 '유라야 운동하자 l 발레 아니고 바.레 with #남지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라는 바레·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남지현이 운영하는 센터를 찾았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유라는 남지현을 보자마자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남지현은 "거의 10년 만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유라는 "'이름이 뭐예요?'나 '미쳐' 활동 때가 마지막으로 본 기억"이라고 떠올렸다.
남지현은 "('미쳐' 활동이) 벌써 11년 전인데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칭찬했고, 유라는 "많이 늙었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몸이 진짜 예쁘다. 운동을 정말 잘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유라가 "같이 배우러 오신 거냐"고 묻자, 남지현은 "유라 님을 트레이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왔다"며 "사실 제가 여기 주인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남지현은 바레에 대해 설명하며 "몸매가 워낙 운동을 하신 분 같아서 오늘 운동하면서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트레칭과 웜업 운동을 시작했다. 유라가 동작을 따라 하던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자 남지현은 "운동을 거의 안 하셨는데도 몸매가 너무 좋아서 그럴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이제 30대가 되면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남지현은 "제가 무용과를 나와서 그런지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한다"며 "평생 운동을 하려면 전문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필라테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하다 보니 자격증이 8개나 생겼다"며 "그러던 중 바레를 만났는데 그동안 배운 것들이 모두 녹아 있는 운동이라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지현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진짜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쉬는 시간이 되게 많은데 그럴 때 확 처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우울감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며 "오히려 운동을 해야 다시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남지현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바레 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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