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올림픽파크텔 심재희 기자] (사)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박성제)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제31회 한국올림픽성화회 춘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체육계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과와 도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세미나 1부, 세미나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 총무이사(경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박성제 회장(중앙대학교 교수)이 개회사를 했고, 이동현 부회장(상명대학교 교수)이 창립취지문을 낭독했다.
제15대 올림픽성화회를 이끌고 있는 박성제 회장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큰 성과를 내면서 감동을 전했다"며 "빛나는 성과들은 우리 선수들의 피와 땀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동시에 수십 년에 걸쳐 대한민국 스포츠를 가꾸어 온 모든 분들의 헌신이 성과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발견한 가능성을 어떻게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발전시킬 것인지 깊게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는 바로 그 물음에 대한 진지한 모색의 장이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 정아람 학술이사(장안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미나 1부를 진행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과와 도약'을 주제로 3명이 발제에 나섰다. 한민수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직무대행, 박세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박희진 대한스키협회 이사가 전문가 시각에서 대회를 전반적으로 돌아봤다. 이어 박영남 기획이사(장훈고등학교 교장)가 좌장으로 세미나 2부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서정화 법무법인 YK 변호사, 김상겸 스노보드 국가대표가 '나는 국가대표다. 내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세미나 2부를 마친 후 발제자들이 모든 참석자들과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누며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 및 15대 집행부 출범식도 펼쳐졌다. 회장과 부회장단, 고문, 감사, 이사들이 모여 앞으로 일정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박성제 회장은 "오늘 6명의 훌륭한 발제자들께서 2026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주셨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도약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현장의 지혜를 나누어 줬다"며 "오늘 세미나가 대한민국 올림픽 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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