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이 아티스트들이 착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일 MBC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에 대해 방송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레이블 소속 이승기·이무진·태민·더보이즈·첸백시 등이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연이어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날 원헌드레드에 200억 원을 투자한 굿즈 제작 업체는 지난해 11월 차 회장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돈은 들어 갔는데 사업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차가원은 "굿즈 제품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아티스트가 못하겠다고 해서 다른 업체랑 다시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태민 측 법률대리인은 "선급금의 존재와 액수를 전혀 알지 못했다. 우리의 반대로 계약을 하지 못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투자자 뿐만 아니라 콘텐츠 카메라 감독이나 경호업체, 심지어 숙소 청소 인력까지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거액의 선수금에 대해 차가원은 "모두 제작비에 사용됐다. 선급금은 아티스트 계약금으로 들어가거나 제작비가 부족하면 내 개인 선급을 회사에 넣었다"며 "업체와 아티스트들이 착각하고 있다. 왜 나와 회사를 분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법인은 법인이고 나는 나다. 왜 그 전 대표님한테는 가만히 있었나"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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