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아형' 잠정 하차 후 근황 포착…얼굴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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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예능 프로그램 잠정 하차 이후 오랜만에 밝고 건강한 근황을 공개하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김희철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YeS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와 타이 차림을 한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그는 하얗고 작은 민트캔디 하나를 입술 사이에 살짝 문 채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의 어깨 뒤편으로는 멤버 예성이 날카로우면서도 다정한 고유의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 온 두 사람의 끈끈하고 훈훈한 '찐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가운데, 특히 그동안 제기됐던 건강 이상설을 의식한 듯 김희철은 활동기보다 한층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동안 팬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던 어두운 기색 없이 “얼굴이 확 좋아졌다”는 평을 이끌어낼 만큼 생기 있는 안색이 인상적이다.

앞서 김희철은 오랫동안 안방극장의 큰 축을 담당해 온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는 형님'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희철의 잠정 하차는 완전한 결별이 아니며,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가진 이후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희철은 지난달 9일 방송분을 끝으로 임시 휴식기에 돌입한 상태다.

활동 공백기가 이어지며 악의적인 루머와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자, 김희철은 절친한 방송인 장성규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명확한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지인들에게 걱정하는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라며 "시청자분들에게 지치고 멍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잠시 멈춤을 택한 것"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하다. 친구 김신영이 새로운 멤버로 들어오면서 내가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과 동료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시청자 여러분들도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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