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얀 디오망데 영입에 착수했다. 다만 라이프치히가 거액의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어 실제 이적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디오망데는 리버풀에 합류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팀의 전성기를 이끈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결별한다. 이에 따라 측면 공격 자원 보강을 이번 여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살라의 후계자로 지목된 선수는 디오망데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디오망데는 빠른 주력과 정교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측면 자원이다. DME 아카데미를 거친 그는 지난 2025년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레가네스가 라리가2(2부리그)로 강등되자,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둥지를 옮겼다. 디오망데는 이적 첫해부터 공식전 36경기에 나서 13골 9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영입에 가장 열정적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하고 이라올라 감독 선임을 앞둔 리버풀은 디오망데를 영입해 신임 사령탑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선수 역시 리버풀 이적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선수 측 대리인과 접촉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매체는 "리버풀이 디오망데의 에이전트와 개인 조건 협상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건은 이적료 조율이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낸 라이프치히는 핵심 자원인 디오망데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디오망데의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760억원)를 책정했다. 디오망데는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에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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