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조지아)가 역대 최고 선수 4명을 꼽았다. 흔히 말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를 선정했다. UFC 챔피언을 지낸 4명의 파이터를 언급했다.
토푸리아는 최근 'DeepCut with VicBlends'와 인터뷰에서 근황을 알렸다. "UFC 역대 최고 선수들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4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UFC 전 헤비급 및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UFC 웰터급과 미들급 타이틀을 보유했던 조르주 생피에르(GSP),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코너 맥그리거, 그리고 UFC 미들급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챔피언이었던 앤더슨 실바를 선택했다.
특히, '악마의 재능' 존 존스의 타격을 높게 평가했다. "펀치 빈도 같은 건 존 존스가 그렇게 높지는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존 존스는 펀치를 날릴 때마다 자신을 보호하고, 언제 펀치를 날려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복싱 지능이 뛰어난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존 존스의 타격을 (최고로) 선택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래플링 부분에서는 메랍 드발리시빌리가 가장 뛰어나다고 봤다. 체력과 투지가 일품인 UFC 밴텀급 전 챔피언 드발리시빌리에 대해 "드발리시빌리는 연습에서 35라운드인지 30라운드인지를 다 소화했다. 그는 절대 지치지 않았다. 정말 남다른 체력을 가졌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토푸리아는 현재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UFC 페더급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제압하고 챔피언이 됐고, 월장해 UFC 라이트급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으며 두 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UFC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려 챔피언이 된 이슬람 마카체프와 통합전을 바랐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약 1년간 공백기를 거쳤다.
곧 복귀를 알린다. 15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펼쳐지는 UFC 프리덤 250에 출전한다. UFC 라이트급 잠정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와 격돌한다. UFC 라이트급 통합타이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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