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남궁민이 또 한 번 얼굴을 갈아 끼운다.
오는 7월 4일(토) 첫 방송 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남궁민은 극 중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우리함께병원 원장인 강태주 역을 맡는다. 강태주는 척추 신경 미세 수술 분야 최고 실력자로, 언제나 환자를 우선시한다는 신념이 확고한 인물이다.

병원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반면, 집에서는 아내와 위태로운 부부 생활을 이어간다.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면서 납치범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남궁민은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그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 가운데 남궁민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강태주는 수술복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차가운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누군가를 찾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운 채 긴장감을 내비치고 있다. 강태주가 쫓고 쫓기는 추격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남궁민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몰입감 있게 흘러간다는 인상을 받았다. 단순한 범죄스릴러를 넘어 부부의 감정과 관계, 그리고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점도 인상적이어서 캐릭터 자체보다 드라마의 힘에 끌려 선택하게 됐다”며 “강태주라는 인물이 끝없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굉장히 인간적으로 느껴졌다”고 강태주 역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강태주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병원장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정작 가장 가까운 아내와의 관계는 무너져 있는 상태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복잡한 감정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라며 “강태주의 매력은 완벽해 보이지만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들면서 자신의 약함과 외면해 왔던 감정들을 마주하고, 사건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흔들리고 변화한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측은 “남궁민은 남궁민이 아닌 강태주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결혼의 완성’을 완벽하게 이끌고 있다”며 “배우 남궁민이어서 가능한, 격이 다른 ‘연기 차력쇼’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