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인근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구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충남 보령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좌초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승선원 22명 전원을 구조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23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송학항 선적)가 좌초됐다는 DSC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도착 직후 승선원들의 인명 피해 여부를 우선 확인했다.

사고 당시 승선원 22명 가운데 20명은 인근 해상에 있던 B호에 의해 먼저 구조됐으며, 나머지 2명은 보령해경이 추가로 구조해 전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연안구조정을 통해 대천항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위해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좌초된 A호는 해상에서 기울어진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간조 시간대에 맞춰 선체 파공 여부와 해양오염 발생 가능성, 예인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근영서장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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