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얀 디오망데(라이프치히) 영입 경쟁에 전격 합류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리버풀과 파리 셍제르망(PSG)에 이어 디오망데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디오망데는 폭발적인 주력과 화려한 드리블 기술을 겸비한 측면 공격수다. DME 아카데미 출신의 디오망데는 지난 2025년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레가네스가 라리가2(2부리그)로 강등당하자,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디오망데는 첫 시즌부터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폭발시키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PSG 등 복수의 명문 구단들이 디오망데의 상황을 주시했다. 최근에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결별한 리버풀이 그의 대체자로 디오망데를 낙점하기도 했다.
여기에 맨시티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와의 결별이 확정됐고, 사비뉴와 오마르 마르무시 등 기존 공격 자원들의 거취까지 불투명하다. 따라서 디오망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만 라이프치히는 순순히 핵심 선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라이프치히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주축 선수를 헐값에 매각해야 하는 재정적 압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약 175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기를 원하며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디오망데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라이프치히는 재계약까지 시도하고 있다. 플라텐버그 기자 역시 "라이프치히는 여전히 디오망데를 지키고 싶어하며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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