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고 하기 전에 더 많은 시간 줘야 한다"…英 매체 800억 토트넘 '4골 2도움' 공격수 적극 기용 주장

마이데일리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가 떠나려고 추진하기 전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해 주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각)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마티스 텔(토트넘 홋스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텔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서 반드시 핵심적인 중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텔은 지난해 2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애초 한 차례 이적이 불발됐는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전 감독이 직접 설득에 나서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텔은 이적 첫 시즌 20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620억 원)다. 보너스 1000만 유로(약 180억 원)가 있다.

텔은 올 시즌에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38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시즌 막판 데 제르비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선발로 경기에 나섰고, 팀의 잔류에 이바지했다.

텔은 지난 2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해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인사이더'는 "그는 압박감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찬스(4회)를 만들어냈다"며 "에버턴의 박스 안에서 6번의 터치를 기록하고 반칙 2개를 얻어내는 등 토트넘의 1-0 승리와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데 제르비 감독은 중요한 순간에 텔을 믿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으며, 그가 북런던을 떠나려고 추진하기 전에 다음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해 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고 했다.

토트넘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 윙어 사비뉴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사비뉴는 올 시즌 주로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텔과 포지션이 겹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풋볼인사이더'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텔이 입지에 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 "(텔은) 훌륭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매우 성숙한 친구이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쩌면 경기장 안보다 밖에서 더 성숙할지도 모른다"며 "그는 사랑스러운 선수이자 강한 캐릭터를 가졌으며,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해 우리 팀을 위한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떠나려고 하기 전에 더 많은 시간 줘야 한다"…英 매체 800억 토트넘 '4골 2도움' 공격수 적극 기용 주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