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군서 재정비에 나서고 있는 LG 트윈스 장현식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했다.
장현식은 25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팀이 7-4로 앞선 8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첫 타자 한지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유민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리고 임종찬을 투수 땅볼을 이끌어내 깔끔하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홀드를 적립했다
투구수도 13개로 좋았다.
장현식은 2025시즌을 앞두고 4년 52억원 전액 보장 계약을 맺고 LG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첫 해 아쉬운 성적을 냈다. 스프링캠프에서 발목을 다쳐 시즌 출발이 늦었고, 56경기 3승 3패 5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35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올해도 고전 중이다. 갑자기 장타 허용이 늘었다. 지난 12일 삼성전에서 전병우에게 홈런을 맞은 데 이어 15일 SSG전에서는 최지훈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장현식은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런데 2군 첫 경기도 아쉬움이 남았다. 아웃카운트 단 1개만 잡는데 그치며 4실점했다. 안타만 5개 맞는 등 집중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아갔다. 24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이날 1이닝 퍼펙트까지 LG 불펜에 힘을 실어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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