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코리안 더비 속 LAFC가 승리를 거뒀다.
LAFC는 25일 오전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시애틀은 베테랑 수비수 김기희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LAFC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손흥민이 전반에만 슈팅 5개를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슈팅이 모두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이루어지면서 정확도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기희를 중심으로 한 시애틀의 수비진은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적절하게 대응을 했다. 김기희는 수비뿐 아니라 역습 상황에서는 롱볼로 공격 전개도 시도했다.
김기희는 전북 현대, 상하이 뤼디, 울산 HD 등에서 커리어를 쌓았고 2018년에 시애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2025시즌에 다시 시애틀로 복귀한 가운데 LA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올시즌 첫 출전 기록을 쌓았다.


김기희는 후반 17분까지 62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LAFC는 후반 40분에 김기희가 빠진 시애틀의 수비를 뚫는 데 성공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틸먼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김기희는 비록 패했지만 62분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FIFA) 북중미 월드컵이 치러지기 전에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무득점 탈출을 노렸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대표팀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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