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제치고 빅리그 복귀' 전 삼성 투수, 안타→안타→희비→3경기 만에 실점 '최고 152km'... ERA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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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시볼드가 공을 던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코너 시볼드가 3경기 만에 실점했다.

시볼드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5로 올라갔다. 투구수는 34구. 최고 구속 94.5마일(약 152km)을 기록했다.

팀이 3-6으로 뒤진 5회말 2사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시볼드는 코디 마요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잭슨 홀리데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6회 실점했다. 1사에서 거너 헨더슨에게 7구째 82.7마일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맞았다. 이어 애들리 러치맨과 승부에서 3구 연속 볼을 던진 뒤 92.9마일, 91.1마일 연속 빠른 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풀카운트 승부서 93.6마일 또 한 번 빠른 볼을 뿌렸지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 3루 위기에 몰린 시볼드는 피트 알론소에게 81.1마일 슬라이더를 던저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시볼드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카일 피네건과 교체됐다. 34구를 던지고 내려왔다.

지난달 22일 신시내티전 1이닝 2실점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하며 흐름이 좋았지만 이날 다시 실점했다.

시볼드는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2024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코너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다. 11승(6패)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에 한 축을 맡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끝내 포스트시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 시볼드는 탬파베이 레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엔 7경기 평균자책점 4.35에 그쳤다.

올해는 디트로이트와 3월말이 되어서야 계약을 체결했으나 4월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마이너리그에서 2경기를 소화하고 다시 빅리그로 돌아왔다.

당시 고우석이 트리플A에 있었는데 고우석을 제치고 시볼드가 더 빨리 빅리그 무대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까지 11경기 15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3.45를 마크 중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너 시볼드./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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