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때 해봐야죠, 언제 해봐" LG 문보경이 없으니 문정빈이 4번 친다…어제도 4번타자였다, 염갈량 제대로 밀어준다[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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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이 홈런을 때리고 있다./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 우투우타 내야수 문정빈(23)이 데뷔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간다.

LG는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좌익수) 이영빈(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문정빈이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LG 트윈스

LG는 경기를 비로 치르지 못한 20일 광주 KIA전서도 문정빈을 4번타순에 넣었다. 당시 1~5번 타순은 이날 1~5번 타순과 같다. 단, KIA가 선발투수를 양현종에서 제임스 네일로 바꾸면서 하위타선에는 변화가 있다.

선발투수의 던지는 손이 바뀌었는데(왼손에서 오른손), 그와 관계없이 LG 김정준 수석코치, 모창민-김재율 타격코치는 문정빈을 4번타자로 밀어붙였다. 요즘 LG 라인업은 코치들이 짜고, 염경엽 감독은 특정선수를 넣으라고만 지시한다.

문정빈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8라운드 77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올해 퓨처스리그 28경기서 98타수 32안타 타율 0.327 6홈런 24타점 21득점 OPS 1.001로 맹활약했다. LG가 차세대 주축 야수 후보로 여기는데, 최근 문보경과 문성주 등이 다치면서 1군에서 과감하게 경험의 시간을 갖고 있다.

LG 트윈스 문정빈./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타격감) 좋을 때 (4번타자)해봐야죠. 언제 해봐. 우리한테 정빈이나 (송)찬의, (이)재원이가 커주면 우타거포 3명이 생기는 것이다. 누구보다 나도 바라고 팀도 바란다. 이제 제일 중요한 건 본인들이 좀 더 곻은 경험을 하면 팀과 개인에게 훨씬 좋은 것이다. 그러면 주전들이 돌아올 때 우리가 강해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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