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대한건설협회 찾아 건설업계 위기 극복 방안 논의

포인트경제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과 한승구 대한걸설협회장(첫째 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과 한승구 대한걸설협회장(첫째 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포인트경제]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침체한 건설 현장의 문을 직접 두드렸다. 공사비는 오르고 미분양은 쌓이고 돈줄은 막힌 건설업계가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에서다.

최 사장은 21일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마주 앉아 업계의 요구를 하나씩 들었다. 가장 목소리가 높았던 것은 PF 특별보증이었다. 자금줄이 막힌 사업장들이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라는 것이 업계의 한결같은 호소였다. HUG는 시장 상황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살펴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21일 진행된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21일 진행된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리츠 문제도 테이블에 올랐다. 협회는 기금투자심의위원회 일정이 들쭉날쭉한 탓에 사업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며 정례화를 요청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분양전환 기준이 불명확해 현장마다 혼선이 빚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HUG는 심의위를 정기적으로 열고 사업장별 처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보증 문턱은 낮추고 지원의 실효성은 높일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HUG는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위기 극복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방문에 이은 ‘릴레이 현장 소통경영’의 일환이다. HUG는 앞으로도 격식 없는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주택·건설사업자와의 상생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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