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용종 7개 떼더니 결국…남양주 집에 헬스장 차렸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가수 미나와 남편 류필립/미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미나(54·심민아)가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의사도 놀란 55세 가수 미나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는 어땠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미나는 새벽 5시 30분부터 건강검진 준비에 나섰다. 그는 "2년 만에 위내시경이랑 대장내시경을 하기로 해서 대장약을 먹으려고 일어났다. 물 네 잔인데 너무 힘들다. 못 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남편 류필립(37·박필립)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미나는 "40대 넘어서 건강검진을 받기 시작했다. 아빠가 내가 37, 38살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시작했고, 2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시니까 이제 내가 50대 중반이 되니 곧 내 차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저께 갑자기 심장이 찌릿찌릿한 것 같아 무서워서 병원에 가 심전도랑 심장 초음파까지 다 받았다. 그런데 너무 튼튼하다고 하더라. 심장으로 흐르는 피가 너무 깨끗하고 튼튼하다고 했다"고 멋쩍게 웃었다.

식단과 운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미나는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중국 활동할 때 기름진 걸 얼마나 많이 먹었겠나. 그땐 젊어서 운동도 잘 못 했다"며 "이제는 확실히 50대가 되니까 운동이 살길이다. 몸매 관리보다는 건강, 죽기 싫어서 운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하루 흰죽만 먹으면서 느낀 게 식단은 못 하겠다는 거다. 일단 많이 먹어야 한다. 그래도 못 먹는 여자보다 낫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류필립은 "잘 먹고 운동 잘하는 게 제일 좋다"고 맞장구쳤다.

병원에 도착한 미나는 혈압부터 쟀다. 107, 63이라과가 나온 가운데 그는 "1년 전에 고지혈증 조심하라고 경과를 보자고 했고, 간종양 때문에 6개월 후 초음파, 복부 초음파도 6개월마다 하라고 했다. 그런데 6개월마다 못 왔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여보가 그게 많더라. 용종이 많아서"라며 우려를 표했다. 미나는 "대장은 건강검진할 때마다 용종을 계속 뗐다"며 "그래서 아침마다 당근, 양배추, 사과 이런 걸 먹으니까 오늘은 용종 안 낄 것 같다. 용종 떼는 날 과자 먹고 그랬다. 원래 그러면 안 되는데. 어쨌든 오늘 대장이 좋으면 섬유질이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나는 대장내시경 이후 용종을 뗐다는 결과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가며 미나는 "여보랑 고기 뷔페 가고 맛 있는거 먹으려 했는데 또 용종을 하나 뗐더라.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할때마다 용종을 7개씩 뗐었다"고 아쉬워했다. 류필립은 "7개면 의사선생님도 당황하겠다"고 웃었다.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 영상 캡처

이에 미나는 "(용종이) 암이 될 수도 있는 거다. 야채를 싫어했는데 지금은 아침마다 당근, 사과, 양배추 이런 걸 먹으니까 확실히 용종 숫자가 줄었다"면서도 "과자 먹는 숫자는 더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필립은 "일곱 개에서 한 개로 줄었으면 거의 80%, 90% 감소다. 식단이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미나는 "나이 드니까 안 좋은 걸 먹으면 바로 몸에 나타난다. 진짜 그래서 운동하는 거다. 그나마 근력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 근육이 잘 버티고 있으니까 먹는 그대로 몸에 쌓이지 않아 그나마 날씬한 것"이라며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굶는다고 착각하시는데 식단은 60대 되면 살기 위해 할까 보다. 먹을 건 못 참는다"고 털어놨다.

이후 미나는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간 수치, 통풍, 췌장 수치, 염증 반응 수치가 전부 정상"이라며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지만 약을 먹을 단계는 아니다. 간 기능은 다 정상인데 당 수치가 약간 올랐다. 그냥 운동하시고 식단 조절만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장내시경에서 나온 용종에 대해서는 "조직검사 결과 선종이 나왔다. 선종과 톱니모양 용종은 암이 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한 개가 나왔다. 그러면 사실 4~6년 뒤에 하셔도 된다. 가공육 같은 것만 안 드시면 된다. 사실 대부분의 원인은 그냥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사는 "경동맥도 깨끗하고 갑상선 초음파에서도 크게 이상이 없다. 그 흔한 결절도 없고 엑스레이도 정상"이라며 "골밀도가 엄청 좋다. 20대 평균보다 높다. 검사 결과상 사실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다만 식단 관리와 근력 운동은 꾸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집으로 돌아온 미나는 류필립과 나란히 앉아 결과지를 살펴봤다. 류필립이 "놀라웠던 결과는 골밀도"라고 짚자 미나는 "예전에도 골밀도가 20대보다 훨씬 좋고 100세가 넘어도 절대 구부러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5년이 지나 걱정됐다. 그런데 아직도 20대보다 좋다더라"고 기뻐했다.

이어 미나는 "아무래도 내가 잘 먹지 않나. 이것저것 잘 먹고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어 놓으니까 뼈가 보호되는 것 같다"며 "식단이 좀 안 좋다. 아침은 좋은데 저녁마다 군것질을 너무 많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먹을 건 못 줄이더라도 집에서라도 운동하려고 헬스장을 마련했다"고 실내자전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2018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테라스 4개 규모의 새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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