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기가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유튜브에서 신동엽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민기는 유튜브 '짠한형'에 배우 한지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배우들이 배역을 위해 여러 가지 배울 수 있는 것을 부러워했고 보람이 있냐며 이민기에게 물었다.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 이민기에 신동엽은 "너는 그냥 돈 버는 기계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는 "절반은…"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이건 비슷하실 것 같은데 시청률 하나에 울고 웃고 옛날에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성격이 차분하니까 그런 거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건가? 싶은 기분이 3~4년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20대 때 막 뭣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게 열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열정은 다른 문제 같다"라고 답했다.
또 신동엽은 "나는 지금 민기가 바쁘게 오랫동안 일을 해왔는데, 열정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이민기는 "그러기엔 너무나…"라고 말끝을 흐렸고 신동엽은 "그러기엔 너무나 돈을 많이 벌었나?"라고 물었다. 이민기는 "선배님, 2차 가서 돈 얘기 좀 하실래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민기는 "결혼에 대한 생각보다 아이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 날 닮은 아이가 나온다 생각하면 그게 무서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이민기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민기 씨는 데뷔 이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