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빅테크 AI·주문형반도체 내재화 수혜 '주목'…"반도체 부품 업종 최선호주"

프라임경제
"반도체 검사용 소켓 수요 증가와 혼합평균판매가 상승 직결…목표주가 UP"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1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내재화 움직임과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로 반도체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의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반도체 부품 업종 최선호주(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AI 추론 및 주문형반도체(ASIC) 시장 확대 속 반도체 검사용 소켓 수요 증가와 혼합평균판매가(blended ASP) 상승에 따른 2026년~2030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기존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리노공업의 분기 실적이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내재화 움직임, 스마트폰의 제품 고사양화와 의료기기 부품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추론 시장 및 AI 서버 수요의 강세도 리노공업의 반도체 검사용 소켓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 호조 흐름이 빅테크 기업들의 AI용 신규 ASIC 칩이 출시되는 202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모리 가격 급등이 기기 수요 급감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나, 동사는 제품 고사양화와 AI향 ASIC 수요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2분기 실적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1334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64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각각 34%, 37% 성장한 수치다.

이에 대해 "AI 추론용 ASIC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사업 부문별로 반도체 검사용 소켓이 전 분기 대비 54% 급증한 98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 것"으로 짚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4392억원, 영업이익 2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8%, 19%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온디바이스(on-device) AI 스마트폰과 PC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자체 AI 칩 개발, 차량용 반도체의 업황 턴어라운드 등이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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