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성리 "母, 내 우승에 통곡…상금 1억은 가족 위해"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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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 성리/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무명전설' 우승자 가수 성리가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MBN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TOP7(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이 참석했다.

'무명전설은' MBN의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성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성리는 "끝난 지 일주일이 됐는데 멤버 모두 끝났다는 게 실감 안 날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가고 있다. TOP7으로서 이 자리에 온 게 너무 신기하고 '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만감이 교차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새 우승할 줄 알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절대 생각 못 했다. '무명전설'에 지원했을 당시 결승전이라는 라운드에 한 번이라도 올라가고 싶었다"며 "국민 여러분과 팬분들이 만들어줬다 생각한다. 탈락의 문턱 앞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올라왔는데 그간의 경험들이 쌓인 덕분이다. 그 모습을 프로단분들도 좋게 봐주시지 않았다 싶다"고 전했다.

성리는 마지막 무대에서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 '애가'를 선곡했다. 그는 "데뷔 15년 차에 들어서면서 저보다도 더 제 걱정을 해주신 분이 어머니다. 1등 발표가 나자마자 앞에 계시던 어머니가 통곡을 하시더라.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저를 위해 버텨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가 주변 분들 연락 때문에 요새 잠을 못 주무신다. 막내아들이 더 잘할 테니 앞으로는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상금 1억 원은 어머니, 형, 강아지를 위해 쓰려고 한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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