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현재 2종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나 이를 통제할 뚜렷한 치료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현대바이오(048410) 측은 특정 바이러스만 표적으로 하는 기존 방식 대신, 광범위한 효능을 지닌 범용 항바이러스제가 복합적인 감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19일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프티의 주약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관련 논문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와 한타바이러스 두 종 모두에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약물의 안전성 또한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제프티의 뎅기열 임상 2상에서 저용량부터 고용량에 이르는 전 투약군에 걸쳐 현재까지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국내 제조 규정에 따라 생산 및 보관 중인 임상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나 감염 발생 국가의 긴급 지원 요청 시, 추가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 없이 방역 현장에 즉각 약물을 공급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아울러 미국 국방성 산하 의료 화생방 방역 컨소시엄(MCDC)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부문 회원사로서 국제 보건 위기 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병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현재 2개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두 바이러스 모두 논문을 통해 효과가 보고되었고, 베트남 임상을 통해 안전성 데이터도 긍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정에 따라 보관 중인 임상약을 활용해 긴급 감염 현장에 투약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국제 사회의 요청 시 즉각 약물을 공급하여 사태 해결에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